넥슨 프로젝트D, 6월 9일 스팀 글로벌 테스트

테스트 사전 예약 5월 26일부터

디지털경제입력 :2022/04/30 09:29

넥슨코리아는 신작 PC 슈팅 게임 ‘프로젝트 D(가제)’의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스팀 글로벌 테스트 일정을 공개했다. 

넥슨코리아는 지난 29일 오후 프로젝트D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스팀 글로벌 테스트를 6월 9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테스트에 앞서 다음 달 26일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하기로 했다. 지난 12월 알파 테스트 이후 매달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하며 이용자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함께 만들어간 ‘프로젝트 D’가 전 세계 슈팅 게임 유저들에게 공개한다는 게 회사 측의 계획이었다. 

쇼케이스에선 높은 파괴력을 지닌 반자동 저격총 ‘M82’를 새롭게 선보이기도 했다. 신규 무기는 10발 발사할 수 있고 ‘ZiT 단축 총열’ 파츠를 추가로 장착하여 보다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6천200 코인으로 구매 가능하며 특수장비 5레벨 달성 시 해금된다.

프로젝트D 대표 이미지.

또한 누적 게임 플레이 10판 이하의 초심자를 위해 매칭 시스템을 대거 개선했다. 실력과 팀간 점수가 비슷한 이용자들이 매칭되도록 더 정교하게 개선했으며, 진행 중인 게임에 투입되는 ‘난입 매칭’은 되지 않는다. 또, 1인, 2/3인, 5인 매칭을 분리시켰다. 

‘프로젝트 D’의 공식 음원도 공개했다. 게임성을 느낄 수 있는 OST는 기존 아트워크와 함께 다운로드 가능하며 공식 유튜브를 통해서도 청취할 수 있다.

여기에 ‘G17’, Mark 10’, ‘AS VAL’ 등 무기의 구매 가격을 변경하고, 무기들의 반동 배율, 정확도, 이동속도 등을 개선했다. 또, 캐릭터들의 ‘렙톤(착용 가능한 능력)’, ‘고유렙톤(캐릭터 고유 능력)’을 조정하여 보다 전략적인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근접공격에 특화된 ‘사이먼’의 근접공격 범위를 조정했으며, 구매한 무기를 사용 이후에도 감가상각된 상태로 상점에 팔아 코인을 확보하는 무기 재판매 시스템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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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라운드에서 MVP를 차지한 이용자는 추가로 300 코인을 얻을 수 있으며, 기본으로 지급하는 코인은 1라운드 700 코인, 2~4라운드 2000 코인, 5~7라운드에서는 1000코인을 지급해 재화 사용 밸런스를 조정했다. 또 팀 전술 강화를 위한 펀딩 독려 시스템에서 2단계 업그레이드 시 보상 코인을 20% 추가로 지급하고, 각 펀딩별 업그레이드 비용을 변경했다. 

‘프로젝트 D’는 시시각각 변하는 전투 환경에서 개성 있는 9명의 요원을 조합해 5 대 5로 나뉘어 싸우는 3인칭 슈팅 게임이다. 목표 지점에 폭탄을 터트리거나 해제하는 폭파 미션을 기반으로 게임에서 얻은 재화로 팀 전술용 특수 아이템·무기를 구매하는 상점, 승부에 다양한 변수를 만드는 캐릭터별 고유 스킬과 사실적인 전투 액션 등 전략적 플레이 요소를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