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모빌리티+쇼 조직위, '프랑스수소산업전2022' 참여

다음 달 11일부터 12일까지 프랑스 파리서 개최…국내 기업·기관 9곳과 공동관 꾸린다

카테크입력 :2022/04/28 10:40

프랑스수소산업전2021 전경
프랑스수소산업전2021 전경

수소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가 다음 달 11일과 12일 이틀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프랑스수소산업전2022'에 참여한다.

프랑스수소산업전2022는 GL이벤트가 주최하는 프랑스 최대 수소산업전문 기업간거래(B2B) 전시회다. 올해는 ▲모빌리티 ▲에너지 ▲수소충전 분야 약 250여 개 기업·기관이 참여한다.

조직위는 국내 수소 관련 기업·기관 9곳과 함께 한국관을 꾸린다. 한국관 참여 기업·기관은 ▲조직위 ▲환경부 ▲한국환경산업협회 ▲KOTRA ▲아주대학교 ▲대하 ▲대현에스티 ▲에프씨엠티 ▲엔케이에테르 ▲지필로스 ▲하이리움산업이다.

조직위는 KOTRA와 함께 유럽연합(EU)에 국내수소산업 동향을 알리고 민간 수소산업 교류활성화를 위한 홍보관을 마련·운영할 예정이다.

아주대는 수소 누설 감지용 변색 센서를, 대하는 수소고압부품 시험·검사장비, 대현에스티는 수소 비색 센서 필름, 에프씨엠티는 MEA, 엔케이에테르는 초대형 수소운송장치, 지필로스는 그린수소(P2G) 시스템, 하이리움산업은 액화수소드론과 액화수소탱크 등을 출품해 새로운 사업기회를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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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만기 수소모빌리티+쇼조직위원장은 "세계는 기후변화 대응책으로 수소경제를 택했다"면서 "이번 전시 참여를 통해 세계수소산업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이어 "올해 정부가 수소생태계 발전을 위한 국가 연구 개발 과제에 1천718억원을 배정했다"며 "세계적 수준의 산업 경쟁력을 달성하기 위해 더 많은 연구 투자와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