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261.5원 개장…1263.7원까지 올라

코스피 1.41%·코스닥 1.44% 하락 개장

금융입력 :2022/04/27 09:20    수정: 2022/04/27 09:59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가치 절하 속도가 가파르다.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10.7원 오른(원화 가치 하락) 1261.5원으로 개장했다.

시가 기준으로 2020년 3월 24일 1265.0원으로 개장 한 이후 25개월 만의 최고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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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원·달러 동향 추이.(자료=미래에셋증권)

장중 원·달러 환율은 1263.7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원화 가치 하락과 더불어 국내 주식 시장도 하락 개장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1% 하락한 2630.58,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4% 하락한 898.02로 개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