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인병원, 질환별 특수 클리닉 11개로 확대 운영

인공신장클리닉 및 통증클리닉 신설…기존 특수 클리닉 인프라 강화

헬스케어입력 :2022/04/26 11:35

메디인병원이 종합병원 승격과 함께 질환별 특수 클리닉을 11개로 확대해 전문화된 진료 서비스에 나선다.

메디인병원의 특수 클리닉은 각 분야별 전문의가 주재해 관련 질환 검사부터 증상별 시술 등 환자 회복을 위한 전반적인 과정을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척추 ▲관절 ▲소화기관(위‧대장)  ▲성인병 등 발병률이 높은 질환을 전문으로 특화되어 있다.

특히 이번에 개설된 인공신장클리닉은 만성신부전증 신장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증상 단계에 따라 식이요법부터 혈액 투석, 복막 투석 치료와 관련 합병증 치료를 함께 진행한다. 통증클리닉에서는 경추디스크, 요하지통, 삼차신경통, 대상포진 등 통증 관련 질환을 다루며, 질환에 따라 항염증 주사와 관절 영양 주사 등 주사요법 및 약물요법, 프라즈마 디스크 성형술, 신경성형술, 신경차단요법 등을 진행한다.

(사진=메디인병원 제공)

기존 특수 클리닉 인프라도 강화하는데 각 클리닉은 새로운 시설과 장비, 인력 확충 등을 통해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특히 척추 클리닉은 척추센터 및 척추비수술센터로 승격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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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메디인병원은 4월부터 파주 지역 최초의 민간종합병원으로 승격돼 특수 클리닉 확대는 물론 진료 과목 특성화, 건강증진센터 차별화, 응급실을 통한 지역거점병원 등을 추진하여 파주를 대표하는 종합병원으로 성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석 메디인병원 원장은 “질환수, 시설, 장비, 인력 등에서 보다 전문화된 특수 클리닉을 운영하여 지역내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