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 과학교육수석 신설 제안..."미래먹거리-4차산업 인재 중요"

안 위원장 제안에 윤 당선인 측 검토키로

방송/통신입력 :2022/04/24 15:35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이 당선인측에 새정부 대통령실에 과학교육수석 직제 신설을 제안했다. 윤석열 당선인 측도 이를 검토키로 했다.

안철수 위원장은 24일 서울 통의동 인수위에서 오후 정례브리핑에 앞서 “어제 과학교육분과 보고가 있어 위원장 자격으로 함께 참석해 과학교육수석이 필요하다는 점을 말씀 드렸다”고 밝혔다.

최근 부친상 조문에 대한 감사를 표하기 위해 기자회견장에 들린 안 위원장은 대통령실에 ICT 과학기술 콘트롤타워가 부재하단 지적이 있다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안철수 인수위원장

안 위원장은 “인수위는 정확하게 두 분야로 구분돼 있다”며 “각 분야 별로 정부 업무 인수에 대한 부분을 담당하고 있고, 청와대 이전과 조직부분은 전부 당선인 비서실에서 하고 있어 사실 제 권한 밖의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건의를 드렸다”면서 “다음 정권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은 미래 먹거리를 찾는 것이고,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 인재를 키우는 일인데 이를 위해 가장 큰 상징 중 하나가 과학교육 수석이 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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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그것 자체가 이 정부가 미래에 대해서 문재인 정부와 다른 점이라는 것을 보여줄 수 있다”며 “그 부분을 간곡히 말씀드렸고 생각해보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청와대 직제 개편과 인선은 가장 효율적인 정부, 능력 있는 정부를 만들고 싶다는 당선인의 깊은 의중이 담겨 있어 신중하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