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언틱, 자사 게임 3종 커뮤니티데이 진행

나이언틱은 4월 지구의 달을 맞이해 자사 게임 3종에서 오는 23일 특별한 커뮤니티 데이 이벤트와 나무 심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커뮤니티 데이는 나이언틱 게임에서 매달 개최되는 행사로, 사람들이 모여 함께 탐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행사 당일에는 각 게임별로 독특한 인게임 보너스도 제공받는다.

특히 이번 커뮤니티 데이는 4월 지구의 달을 기념한 특별한 행사도 동시에 진행, 베를린의 비영리단체인 에코시아와 협업을 통해 나무 심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나이언틱은 이 날 5km 이상 이동하는 이용자 수에 따라 에코시아에 직접 기부를 진행할 예정이다.

총 10만 그루의 나무 심기를 목표로, ‘피크민 블룸’, ‘포켓몬고’, ‘인그레스’ 등 자사 게임 3종에서 모두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보다 많은 사람들이 환경을 생각하고 지구를 아끼는 데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피크민 블룸’에서는 완연한 튤립 시즌을 맞이해 튤립으로 세상을 뒤덮는 커뮤니티 데이를 실시한다.

오는 23일 하루 동안 진행되며, 빅 플라워 근처에 일반적인 파랑, 빨강, 노랑, 하얀 꽃잎을 심으면 튤립으로 피어난다.

또한 화분 속 모종이 평소보다 1.5배 빠른 속도로 자라나고, 평소의 500송이가 아닌 꽃 250송이만 심어도 보너스 코인 1개를 획득한다.

뿐만 아니라 이 날 1만 걸음을 걷는 이용자에게는 특별한 튤립 배지가 수여될 예정이다.

포곰곰이 최초로 인게임에 등장하는 ‘포켓몬 고’ 커뮤니티 데이는 현지 시간으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운이 좋으면 색이 다른 특별한 ‘포곰곰’을 만날 수도 있다.

또한 세 배의 XP와 2 배의 사탕을 얻을 수 있고, ‘포곰곰’을 잡았을 때 ‘포곰곰’ XL 사탕을 얻을 확률이 두 배로 증가해 더욱 빠른 육성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지속가능성 위크의 일환으로 경품 이벤트를 실시, 추첨을 통해 하와이 여행권 2인권을 지급한다.

이번 이벤트는 알로라 시즌을 기념해 진행되며, ‘포켓몬 고’ 트위터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고, 이벤트 트윗을 리트윗해 기대감을 표현하면 참여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인그레스에서도 특별한 지구의 날 이벤트가 펼쳐진다.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지구의 날을 기념해 새로운 키네틱 프로그램이 작동하며, 키네틱 캡슐 거리가 8km에서 4km로 줄어든다. 아울러 지구의 날을 기념해 특별한 메달을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