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한컴 '메타버스'로 2030 세계박람회 유치 노린다

업무협약 체결…메타버스 전시장 구현 계획

컴퓨팅입력 :2022/04/21 15:44    수정: 2022/04/22 14:13

부산시는 오후 부산시청에서 한컴그룹과 지역 메타버스 육성을 위한 유망 기업 발굴, 지원 및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한 메타버스 서비스 공동 추진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 외 계열사 대표 12명, 정문섭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변희자 부산정보기술협회 부회장, 이태신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부산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맺은 부산시와 한컴그룹은 메타버스, 디지털금융, 인공위성, 헬스케어 등 비즈니스 모델 공동 창출과 지역 기업 육성, 관련 산업의 저변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 협약에 따라 시와 한컴그룹은 협력체계 마련 및 산학연을 통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부산에 메타버스 사무국을 설치하고, 메타버스·대체불가토큰(NFT) 분야 기업, 대학, 연구기관, 협력단체 등을 아우르는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향후 글로벌 콘퍼런스 행사도 부산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해서는 메타버스 전시장 및 인공지능(AI) 아바타, 실시간 음성 번역 기술, NFT 등 한컴그룹의 메타버스 플랫폼 핵심 기술들을 적용한 다양한 행사 개최 등 적극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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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철 한컴그룹 회장은 “다양한 4차 산업에 앞장서고 있는 부산시와의 이번 협력을 통해, 아직 초기 시장인 국내 메타버스 산업이 보다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민·관 상생의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한컴그룹과 지역 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메타버스&NFT 사무국 운영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사무국을 매개체로 크라우드 펀드 조성 등 지역기업 투자와 유망기업 발굴·육성을 통해 글로벌 메타버스 기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