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웨어코리아 "효율적 멀티 클라우드 운영 고민할 때"

컴퓨팅입력 :2022/04/19 14:58

VM웨어코리아(대표 전인호)는 19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지난해 말 출시된 VM웨어 크로스클라우드 통합 서비스의 업데이트를 소개하고, 국내 전략을 발표했다.

VM웨어 크로스클라우드 서비스는 여러 클라우드에 걸쳐 애플리케이션을 구축, 실행 및 관리할 수 있는 멀티 클라우드 서비스 제품군이다. 고객은 어디에서나 일관성 있고 안전하게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을 구축, 실행 및 운영할 수 있다. VM웨어 크로스클라우드 서비스는 앱 플랫폼, 클라우드 인프라, 클라우드 관리, 보안과 네트워크, 애니웨어 워크스페이스등 5가지 주요 요소로 구성된다.

VM웨어는 주요 글로벌 클라우드 제공사업자(CSP)들과의 확장된 파트너십을 통해 올해 더 많은 기업에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VM웨어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5G와 엣지 컴퓨팅 솔루션을 위해 협력하며, 구글클라우드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VM웨어 클라우드 유니버셜 프로그램의 장점을 활용한 구글클라우드 VM웨어 엔진을 새롭게 선보인다. AWS 마켓플레이스와 애저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VM웨어 멀티 클라우드 서비스를 보다 손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딜로이트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탄생한 딜로이트 VM웨어 디스트리뷰티드클라우드(DVDC)를 통해 더 효과적, 효율적인 클라우드 전환을 추진할 수 있다.

VM웨어 크로스클라우드 서비스

클라우드 운영 비용 증가로 중요도가 급부상하고 있는 관리 플랫폼 관련 업데이트도 발표됐다. 클라우드헬스는 고객이 재무 관리를 단순화하고, 운영을 간소화하고, 조직 간 협업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이다. 고객은 퍼블릭 클라우드 관리에 대한 검증된 프레임워크를 사용, 관리 성숙도를 높이고 전문 지식을 확장할 수 있다.

컨테이너 사용 증가에 따라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쿠버네티스 활용을 지원하는 서비스도 새롭게 소개됐다. 탄주포쿠버네티스오퍼레이션스는 기업이 클라우드 전반에 걸쳐 쿠버네티스 클러스터를 관리, 보안 및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올해 3월 새롭게 선보인 이 서비스는 플랫폼 운영 팀이 멀티 클라우드 전반에 걸쳐 쿠버네티스 기반 모던 컨테이너 인프라를 구축, 운영 및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전인호 VM웨어코리아 지사장은 “팬데믹 3년차, 국내 기업들도 이제는 클라우드 전환을 넘어 효율적인 멀티 클라우드 운영을 논의할 때”라며 “기업은 선택권과 유연성을 모두 제공하는 아키텍처에서 출발해야 하며, VM웨어는 클라우드 종류에 구애받지 않는 접근방식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어떠한 환경으로의 전환도 지원할 수 있는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그는 “VM웨어는 올해 고객의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작업을 지원하고, 다양한 멀티클라우드 활용을 도우면서, 흩어져있는 직원과 디바이스를 지원한다는 3가지 목표에 초점을 맞춘다”며 “모든 제품을 SaaS와 구독형으로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 사업은 글로벌 규모의 국내 대기업, 금융권 및 엔터프라이즈, 공공 및 중견기업, 산업별 시장과 중소기업 등 네 카테고리로 나눠 주요 파트너와 협력 모델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대형 IT서비스기업과 컨설팅 회사 등과 협업하고, 국내 퍼블릭 클라우드 기업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