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로보틱스, 플라스틱 사출 전용 다관절 로봇 '뉴로 엑스' 출시

커팅, 적재, 이송 등 다양한 2차 작업까지 자동화 가능

디지털경제입력 :2022/04/18 14:54

산업용 로봇 제조 기업 나우로보틱스가 플라스틱 사출 2차 자동화를 구현하는 다관절 로봇 '뉴로 엑스(NURO X)'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뉴로 엑스는 플라스틱 사출 현장에서 기존 직교로봇으로는 작업하기 어려웠던 커팅, 적재, 이송 등 다양한 작업까지 자동화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사출 현장에서는 그동안 직교로봇을 이용해 인서트와 취출 작업만을 자동화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사출 과정과 금형 구조가 복잡해지면서, 단순히 원재료 삽입과 제품을 꺼내는 1차 작업만 자동화하는 것은 생산과정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한계가 있다. 사출기에서 취출 과정을 끝마친 후 추가적인 가공작업의 일환으로 커팅 등을 진행하거나 적재, 이송 등 팔렛타이징과 연계하는 과정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나우로보틱스 플라스틱 사출 전용 다관절 로봇 뉴로 엑스 (사진=나우로보틱스)

뉴로 엑스는 기본적인 인서트와 취출 뿐만 아니라 이러한 2차 작업까지도 함께 다룰 수 있어, 직교로봇보다 자동화를 할 수 있는 범위가 훨씬 넓고 경제적이다.

나우로보틱스는 기업부설 연구소에서 자체 개발한 UI/UX 프로그래밍을 적용해 이번 신제품을 사용하기 쉬운 다관절 로봇으로 제작했다. 일반적으로 다관절 로봇은 직교로봇에 비해 코딩방식이 어렵고 복잡해 사용자들이 조작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었다. 그러나 뉴로 엑스는 아이콘 형태를 기반으로 한 프로그래밍을 개발하여 구매자들이 로봇에 쉽게 적응하면서 현장 요청에 빠르게 대응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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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주 대표는 "뉴로 엑스는 직교로봇 뉴로와 더불어 플라스틱 사출 업계의 스마트화를 이끌 로봇"이라면서 "나우로보틱스의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쉬운' 로봇을 탄생시켜 취출 뿐만 아니라 이후 가공단계까지 가장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나우로보틱스는 2016년에 설립, 산업용 로봇을 개발하고 스마트 공장을 구축하는 로봇 전문 기업이다. 5년간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로봇과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자체 로봇 개발과 생산에 돌입했으며 향후 물류로봇 사업 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