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정보개발원(KLIE, 원장 이재영)은 15일 오후 2시 개발원 2층 회의장에서 ‘한국지방재정학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올해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고 6월에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는 만큼 지방재정에 대한 정보를 공유 및 분석하기 위해 열렸다. 한국지방재정학회가 주관하고 개발원과 한국지방재정공제회,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공동개최했다. 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참석과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했다.
개발원의 ‘차세대 지방재정관리시스템 현황과 발전과제’ 발표를 시작으로 각 분과별로 ▲지방재정지출 효율성 제고 ▲지방재정분석 과거, 현재, 미래 ▲재정분권 ▲지방재정조정제도 ▲지방예결산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개발원 이재영 원장은 "지역불균형 해결을 위해서는 지방이 주도적으로 지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방재정 제도를 개선하고, 획기적인 재정균형 장치가 수반돼야한다"면서 "개발원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공유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