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인츠-클라우스오투, 어르신 '생활형 돌봄' 시스템 사업 협력

컴퓨팅입력 :2022/04/15 17:52    수정: 2022/04/20 13:48

에이지테크 전문 기업 더인츠(대표 임기채)는 클라우스오투와 스마트 생활형 돌봄 시스템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스마트 생활형 돌봄 시스템 '욜빙'은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기술과 에이지테크를 기반으로 개발된 시스템으로 노인이 건강한 일상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대두되는 어르신들의 디지털 소외 문제 해결을 꾀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게 특징이다.

스마트 생활형 돌봄 시스템은 사회 공헌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기업들의 ESG 경영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노인 복지의 질적 향상 및 서비스 수혜 범위의 확대를 도모할 수 있는 효율적인 매개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기사

유니네트워크 계열사인 클라우스오투 송창재 대표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넓혀 나가는 좋은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임기채 대표는 “우리나라는 2025년에 인구의 20% 이상이 고령인구인 초고령 사회 진입이 예상될 정도로 빠르게 노인 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초고령사회에 맞는 어르신 돌봄 시스템이 필요하다”며 향후 노인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능을 연구 개발하여 서비스에 추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