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 신기술 적용한 차세대 태양광 모듈 선보인다

13일부터 개최되는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참가

디지털경제입력 :2022/04/11 18:47    수정: 2022/04/11 22:42

신성이엔지가 13일부터 1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제19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한국태양광산업협회와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등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다. 올해 19회차를 맞이하고 있다. 신성이엔지는 고출력 태양광 모듈부터 건물일체형태양광 발전 설비까지 앞선 기술력으로 시장 차별화를 이룬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신성이엔지 부스 조감도

신성이엔지는 이번 전시회에서 앞선 기술의 고출력 태양광 모듈을 선보인다. 대면적 태양전지인 M10을 적용한595W의 양면 태양광 모듈은 전면과 후면 모두에서 발전하는 제품이다. 공기중에서 산란되는 빛이나 후면 바닥에서 반사되는 빛을 통해 추가로 발전 할 수 있다. 특히, 신성이엔지는 태양광 모듈에 들어가는 백시트를 투명한 소재로 적용하여 빛의 투과율과 후면 발전량을 높이며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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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기술로 손꼽히는 N타입 태양광 모듈도 전시한다. 620W의 높은 출력을 자랑하며, 양면 발전이 가능하기에 환경에 따라 출력은 더욱 높아질 수 있다. N타입 태양광 모듈은 기존 태양광 모듈보다 제조 공정은 어렵지만, 출력이 3~4%이상 높은 것이 특징이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태양광 발전은 유휴 부지를 활용 할 수 있고, 전력 피크 시간대에 가동률이 높기에 배터리와 결합하면 전력 수급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신성이엔지는 이러한 태양광의 기술 발전을 통해 안전한 사용이 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