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오딘, 대만 구글 매출 2위 올라

3월 29일 출시 이후 약 일주일 만

'오딘:발할라 라이징'(오딘)가 대만에 진출해 단기간 현지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는데 성공한 가운데, 현지 구글 매출 순위가 또 올랐다. 

5일 구글 플레이 스토어 매출 지표를 보면 카카오게임즈의 대작 MMORPG 오딘이 대만 현지에서 매출 순위 2를 기록, 매출 상위권 톱3에 진입했다.

‘오딘’은 ‘오딘: 신반’이라는 현지명으로 지난 달 29일에 양대 마켓으로 출시됐으며, 게임 사전 다운로드를 28일에 개시한 직후 애플 인기 순위 1위에 올르기도 했다. 

오딘 대만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2위.

특히 이 게임은 대만 출시 당일에는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 및 구글 플레이 인기 순위 1위에 등극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오딘의 대만 구글 매출 2위는 출시 약 일주일 만의 일이다. 출시 이후 게임성에 합격점을 받으면서 매출 순위가 추가로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카카오게임즈 측은 이용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원활하게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도록 기존 서버 27개에서 신규 서버 9개를 추가했다. 

오딘은 ▲언리얼 엔진4와 3D 스캔, 모션 캡쳐 기술을 사용한 최고의 그래픽 ▲북유럽 신화의 세계관 ▲로딩없이 즐길 수 있는 오픈월드 ▲캐릭터 간의 유기적 역할 수행 ▲폭발적 전투 쾌감을 선사하는 대규모 전쟁 등 방대한 콘텐츠를 구현한 인기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