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경북 산불피해 복구 성금·물품 1억 지원

성금 5천만원과 세탁기 등 물품 5천만원 상당 기부

방송/통신입력 :2022/04/04 09:01    수정: 2022/04/04 09:03

KT스카이라이프는 강원·경북지역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1억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스카이라이프는 산불로 인한 이재민들의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5천만원을 전달하고,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을 통해 5천만원 상당의 세탁기 등 물품을 기부한다. 

동시에 산불로 피해를 입은 스카이라이프 고객을 대상으로 TV 무료시청 1~3개월과 수신기, 안테나 등 수신설비 무상교체도 제공한다. 수신기 교체 고객에 한해서는 UHD TV도 무상으로 지원한다. 인터넷 고객에게는 1개월 월정액 50%를 감면한다. 스카이라이프는 알뜰폰 고객에 대한 지원도 검토 중이다.

관련기사

(사진=KT스카이라이프)

스카이라이프는 지난달 31일에는 울진군청과 협력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울진지역 경로당 등에 사랑의 안테나 10대를 기증키로 했다. 사랑의 안테나는 TV 시청 환경이 열악한 장소에 UHD TV와 평생무료시청권을 제공하는 스카이라이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김철수 스카이라이프 대표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지원방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