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식목일 맞아 반려나무 반값 할인

반려나무∙친환경 화분 50% 할인가로 판매…수익금 일부 숲 조성사업에 사용

방송/통신입력 :2022/04/03 09:54

SK텔레콤이 4월 5일 식목일을 맞아 대한민국 숲 살리기에 일조한다.

SK텔레콤은 식목일 주간을 맞아 숲 조성을 목표로 하는 사회적기업 트리플래닛과 T멤버십 4월 'T데이 위크' 기간 동안 반려나무와 친환경 화분을 50% 할인가에 판매하는 착한소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트리플래닛은 2050년까지 전 세계에 1억 그루의 나무를 심는다는 미션을 갖고 있는 사회적 기업이다. 반려나무와 친환경 화분 등을 판매하고 수익금 일부로 나무를 심는 기업이다.

SK텔레콤이 식목일을 기념해 착한소비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SK텔레콤)

양사가 진행하는 착한소비 이벤트는 4월 4일부터 8일까지 이어지는 T데이 위크 기간에 T멤버십 앱 내 T데이 영역에서 율마와 테이블야자, 피쉬본 3종류의 반려나무와 친환경 화분인 스밈 미니 화분을 구매하면 50% 할인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트리플래닛은 수익의 일부와 외부 펀딩을 활용해 조성하는 숲이 완성되면 숲에 세워질 기념 현판에 이벤트 참여자(상품 수령인 기준) 이름을 각인할 예정이다.

숲이 조성되는 지역은 강원도 홍천 민둥산으로, 벌채로 인해 새롭게 나무를 심어야만 하는 장소다. 트리플래닛은 산불 예방에 도움이 되도록 침엽수와 활엽수를 심을 계획이며 해당 지역의 숲 조성은 올해 내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반려나무와 스밈 화분은 T멤버십 앱 내 T데이에 접속해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정상가인 2만7천500원의 절반인 1만3천750원이다.

T멤버십 착한소비는 사회적 기업이나 스타트업 등의 마케팅 활동 지원을 위해 T멤버십 앱 내에 판매 코너를 마련해 주고, 행사에 제공하는 할인 비용을 SK텔레콤이 함께 부담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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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착한소비와 함께 전국의 동네 빵집과 제휴를 맺고 T멤버십 앱 내에 판매 코너를 마련해주는 것은 물론, 할인 금액의 일부를 지원하는 '열린베이커리'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윤재웅 SK텔레콤 구독마케팅담당은 "식목일 주간을 맞아 사회적 기업 트리플래닛과 숲 살리기에 도움이 될 이벤트를 하게 돼 기쁘다"며 "SK텔레콤은 소상공인∙사회적 기업 지원을 이어가는 동시에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들과 다양한 ESG 협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