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상산업협회장에 오승준 에스이랩 대표

오승준 한국기상산업협회 회장

한국기상산업협회는 신임 협회장에 오승준 에스이랩 대표가 선출됐다고 30일 밝혔다. 신임회장은 4월 1일부터 2년간이다.

오승준 신임회장은 “최근 기후변화 문제는 기후변화 대응 기술뿐만 아니라 기후변화 적응 기술까지 화두에 오르고 있어, 기상기후 관련 민간산업의 역할과 범위는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이 중요한 시점에 기상산업협회 역할을 재조명하고 민간 기상기후 산업생태계를 만드는 데 이바지하고 싶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기상산업협회는 기상 산업육성을 위한 제도 연구와 개선 건의, 기상기술 및 기상산업과 관련된 시장정보의 수집, 분석, 제공 등을 통해 기상 산업의 건전한 육성 발전과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상기업 간 공생 발전과 글로벌 수출시장 개척을 통한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단체다.

한국기상산업협회는 최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으로 오승준 에스이랩 대표를 선출했다.

한편, 에스이랩은 2002년 설립 이래 우주·기상·환경 분야 등에서 특정 전문가만 활용할 수 있던 과학 자료와 알고리즘을 현업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보정하고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데이터 활용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데이터를 과학적으로 해석·예측하는 솔루션과 스마트팩토리 필수 요소인 통계적 품질관리 솔루션, 사물인터넷(IoT) 센싱 데이터 정제·모니터링 시스템 등 데이터 분석을 통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업 분야를 영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