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댑-넷텐션, P2P 게임 서버 엔진 공동 개발

MOU 체결

컴퓨팅입력 :2022/03/30 11:13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플레이댑은 펄어비스 자회사 넷텐션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플레이댑의 블록체인 합의 알고리즘과 넷텐션의 P2P 서버 엔진 기술을 결합해 탈중앙화 게임 서비스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P2P 블록체인 엔진 공동 개발을 추진한다.

넷텐션이 서비스하고 있는 ‘프라우드넷’은 실시간 게임에 특화된 P2P 서버 및 네트워크 엔진으로 넥슨 ‘마비노기 영웅전’, 넷마블 ‘몬스터 길들이기’, ‘세븐나이츠’, ‘마블 퓨처파이트’ 등 전세계 13개국 250여개 게임에서 사용 중이다.

더불어 양사는 국내외 유명 게임을 대상으로 블록체인 기술이 접목된 P2P 네트워크 엔진 사용을 적극 장려해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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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원 플레이댑 사업총괄은 “게임 서비스를 구성할 때 사용하는 네트워크 방식으로 중앙 집중 방식의 클라이언트 서버 모델보다는 P2P 서버가 블록체인의 핵심 가치와 더 부합한다고 생각한다"며 "게임 이용 기록을 블록체인 상에 기록해 참여자에게 합리적인 방식으로 리워드 보상을 제공하고 영속성 있는 게임 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창훈 넷텐션 대표는 “블록체인 분야에서도 안정성과 기술력이 보장된 게임 서버 엔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