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앤에스피, 두바이서 열린 'GISEC 글로벌 2022'에 참가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중동 시장 진출 타진

중기/스타트업입력 :2022/03/29 20:16

업보안 전문기업 앤앤에스피(NNSP, Next Network Security Provider, 대표 김일용)는 21~23일 3일간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열린 사이버보안 엑스포 'GISEC Global 2022'에 국내 기업으로 유일하게 참가했다고 밝혔다.

'GISEC'은 세계 사이버 보안 커뮤니티를 위한 최고 행사다. 중동, 아프리카 및 아시아 지역 주요 기업 CISO와 정부 고위 인사 및 사이버 보안 리더들이 참여했다. 올해는 73개 국가, 182개 사이버보안 회사들이 참여했다. 중동지역 특성에 따라 글로벌 운영기술(OT) 제어망 사이버보안 전문 회사들이 대거 참가했다. 특히 이스라엘, 독일, 터기는 각국 정부 지원을 받아 통합부스를 마련했다.

국내 기업으론 유일하게 앤앤에스피(NNSP)가 참가해 자사의 OT 보안 토탈 솔루션을 중동지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선보였다. 회사는 "우리 전시 부스에 세계 최대 석유 및 천연가스 생산회사인 사우디 아람코(Aramco)와 UAE 1위 정유회사 에드녹(ADNOC), 중동 1위 통신사 에타살랏(Etisalat) 등 주요 관계자들이 방문했다"면서 "이들이 우리가 개발한 제어망 경계보안 솔루션 '앤넷다이오드(nNetDiode)'와 공급망 보안 솔루션 '앤넷트러스트(nNetTrust)', 또 OT네트워크의 가시성 확보와 이상징후 탐지 솔루션 '앤넷앤디알(nNetNDR)'에 대한 관심과 실제 도입을 위한 테스트 요청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사우디의 경우 행사 기간동안 파트너 체결이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김일용 앤앤에스피 대표는 "OT망에 대한 보안위협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보안위협으로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보안 솔루션 하나 도입으로 보안의 위협을 해결할 수 없다"면서 "컨설팅을 통한 보안 모델 수립, 경계망 보안솔루션을 통한 망분리, 공급자 소프트웨어 실시간 업데이트 및 패치, OT 네트워크 가시성 확보를 통한 OT망 보호가 가능하다"면서 "이번 GISEC Global 2022 행사 참가를 계기로 OT 보안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대표 전문기업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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