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와 국가환경교육센터는 29일부터 2주간 환경교육포털 홈페이지에서 ’환경교육사 자격 취득 및 실습과정(인턴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2015년에 도입된 환경교육사는 환경교육 과정을 기획·진행·분석·평가하는 국가전문자격으로 교육·체험 시설에서 환경교육 관련 운영자와 강사 등으로 활동할 수 있다.
환경부는 과정을 통해 환경교육사 자격을 취득하고 환경교육 실무경험을 쌓아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환경교육사 자격 취득 및 실습과정‘은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실습과정은 기존 환경교육사 취득자도 신청할 수 있다.
환경부는 4월 중순 청년, 저소득층 등 취업 취약계층을 우선으로 지원 대상자 1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4월 말부터 자격취득 교육과정 지원이 시작되며, 8월부터 실습과정이 연계돼 운영된다. 기존 환경교육사 취득자는 5월부터 실습과정 근무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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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환경교육사 자격 취득 및 실습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모집 공고는 환경교육포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기복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우리 사회 전 분야에서 활동할 환경교육 인재를 육성해 탄소중립 인식을 높이고 실천을 이끄는 환경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