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디의 네웹툰] 게임 속에 갇힌 전설의 게이머 '최종보스 공대장’

액션과 개그의 적절한 조화와 뛰어난 작화로 호평

네이버웹툰 '최종보스 공대장'(글/그림: 김장훈/박수봉,하성신)은 VR게임계 전설로 불리는 주인공 '공대장'이 AI가 만든 VR 게임 속에 갇혀 플레이를 하게 되며 최종보스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웹툰은 세계 최초의 VR RPG 게임 랭킹 1위인 공대장이 사라지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공대장은 AI가 만든 신작 VR게임 '아스트롬'의 베타 테스트를 하던 중 AI의 계략으로 인해 깨어나지 못하게 된다. 게임 시장을 지배해 초현실 게임을 만들어낸 AI가 인간들을 막기 위해 '게임계의 살아있는 전설'인 공대장을 NPC로 만든 것. 이에 게임 회사는 이 모든 사실을 덮고, AI는 공대장을 NPC 캐릭터로 둔갑시켜 아스트롬을 정식 출시한다.

이후 공대장의 동료들은 사라진 공대장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 사이 AI는 공대장을 아스트롬의 최종보스로 만들기 위해 미션을 주지만, 공대장은 자신이 게임 진행에 꼭 필요한 인물임을 인지하고 이를 거부한다. 오히려 AI와 미묘한 신경전을 펼친다. 이어 공대장의 동료들은 아스트롬에 직접 접속해, 공대장을 찾기 위해 게임 속에서 치열한 전투를 펼치게 된다.

네이버웹툰 최종보스 공대장

웹툰 최종보스 공대장은 2021년 11월 네이버웹툰에서 첫 연재를 시작했다. 청춘 고등학생들의 프로게이머 도전기를 담은 웹툰 '더블클릭'의 김장훈, 박수봉 작가의 차기작으로 공개되자마자 독자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또 감각적인 작화의 신예 하성신 작가가 함께 그림을 맡아 더욱 눈길을 끈다.

웹툰은 매회 개그와 액션이 적절히 조화를 이룬다. 주인공의 화려한 액션과 전투를 깔끔한 그림체로 섬세하게 표현해 독자들의 몰입감을 높이는 한편, 호탕한 성격의 주인공과 개성 넘치는 등장인물을 활용해 어디로 튈지 모르는 개그 코드를 선보인다. 실제로 네이버웹툰 '최종보스 댓글창'에는 "웃긴 부분이 많아 작가님의 센스가 돋보인다", "공대장이 길들인 고슴도치 몬스터 꽝꽝이의 귀여움과 공대장의 개그 때문에 본다" 등 독자들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최종보스 공대장은 네이버웹툰의 글로벌 서비스를 통해 지난해 11월 프랑스어, 올해 2월에 영어로 해외 연재를 시작했다. 전 세계인들이 즐기는 게임을 주요 소재로 하는 만큼 국내는 물론 글로벌 웹툰 팬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작품은 네이버웹툰과 네이버 시리즈 앱과 모바일 웹툰, PC 홈페이지에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