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식품 등 수입판매업체인 ‘세진상사’(서울 송파구 소재)가 수입‧판매한 ‘월계수잎’(농산물)에서 잔류농약 ‘아세타미프리드’가 기준치(0.01mg/kg)보다 초과 검출(0.35mg/kg)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아세타미프리드는 과일‧채소 등 다양한 농작물에 진딧물 등을 방제하기 위해 사용하는 살충제 성분이다.
회수 대상은 ▲세진상사가 수입‧판매한 터키산 월계수잎(포장일자 : 2021년 11월 1일) ▲세진상사에서 수입‧소포장한 월계수잎을 납품받아 제일훼밀리(경기 하남시 소재)가 판매한 제품(제품명 : 월계수잎, 유통기한 : 2024년 3월 26일)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