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래퍼 디아크, 26세 설운도 딸 이승아와 열애 공식 인정

"잘 만나고 있는데 기사로 헤어짐 당했네”

생활입력 :2022/03/24 17:25

핫온라인이슈팀

래퍼 디아크(18)가 가수 설운도의 딸 이승아(26)와의 열애를 공식 인정해 화제다.

디아크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잘 만나고 있는데 눈 뜨고 나니까 기사로 헤어짐 당했네, 어이가 없음"이라는 글과 함께 이승아와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에는 디아크가 거울 속에 비친 자신과 이승아의 다정한 포즈를 셀카로 남기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사진=디아크 인스타그램 © 뉴스1

앞서 디아크와 이승아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정하게 있는 모습들을 게재, 여러 차례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한 입장은 밝히지 않았었다.

한편 디아크는 최근 오피스텔에서 특정 물질에 불을 질러 극단적 시도를 한 래퍼라는 주장을 받았다.

앞서 지난 16일 뉴스1 취재 결과, '쇼미더머니' '고등래퍼' 등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유명 10대 래퍼 A군은 이날 새벽 서울 강남의 한 오피스텔에서 특정 물질에 불을 냈다. 당시 같은 방에서 자다 일어난 B씨가 물을 뿌려 다행히 큰 화재로는 번지지 않았고 일부 물품이 그을린 정도였으며, A군과 B씨의 건강에도 이상은 없었다. A군은 당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군과 B씨를 임의동행해 진술을 들은 뒤 일단 귀가 조치했다.

이후 유튜버 이진호는 23일 자신의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서 "최근 자신의 오피스텔에서 극단적 시도를 위해 번개탄을 피운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10대 래퍼는 취재 결과 디아크였고, 함께 투숙한 사람은 설운도의 딸 이승아"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디아크는 이진호의 주장을 부인했다. 디아크는 같은 날 자신의 SNS에 "저 아니니까 걱정하지 말아주세요"라고 밝혔다.

한편 2004년생 디아크는 중국 지린성 옌볜 조선족자치주 옌지시 출신으로 Mnet '쇼미더머니777'로 얼굴을 알렸다. 하지만 미성년자 신분임에도 여러 사생활 논란으로 구설에 올랐고 지난해에는 전 소속사인 피네이션과 전속계약이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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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계 스타가수 설운도의 딸로도 유명한 이승아는 1996년생이다. 지난 2020년 KBS 2TV '트롯전국체전'에도 출연했다.(제공=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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