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아CNS, 강원더몰 플랫폼 고도화 사업 완료

컴퓨팅입력 :2022/03/22 17:53

가비아CNS는 강원더몰(구 강원마트) 플랫폼 고도화 및 기능개선 개발 사업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통해 강원더몰과 강원도 시·군 쇼핑몰 15개, 강원혁신도시몰, 강원도 내 기업몰 등 총 940개에 달하는 강원도 대표 쇼핑몰이 쇼핑몰 솔루션 ‘가비아 퍼스트몰’을 이용해 퍼스트몰로 고도화됐다.

최우선으로 보안과 경제성 및 유연성, 안정성을 동시에 취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주요 데이터는 물리 서버에 남겨두고 비 정기 이벤트나 신규 상점 출시와 같이 트래픽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는 클라우드로 대응할 수 있게 인프라를 구조화했다.

강원더몰, 퍼스트몰 클라우드 쇼핑몰 고도화(이미지=가비아CNS)

점차 강화되는 개인정보 취급 방침을 준수하고 보안 규정에 따를 수 있도록 관리 기준을 강화하였고 개인 정보 처리시스템에 접속한 기록을 관리할 수 있도록 관리자 로그인 관제 시스템을 개발하였다.

몰 운영 측면으로는 외부 오픈마켓을 포함하여 관리할 수 있는 ‘통합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관리 효율을 극대화했다.

운영자가 쇼핑몰에 제품을 등록하면 그와 동시에 소속된 시·군몰과 강원더몰, 연계된 오픈마켓에도 제품이 등록되고 동기화된다. 한 번의 제품 등록만으로 연계된 모든 마켓에 제품 판매가 가능해졌다. 반면 다양한 마켓으로부터 유입된 주문은 하나의 관리 환경에서 통합 처리된다.

급변하는 온라인 시장 트렌드에 맞게 소비자에게도 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강원도는 퍼스트몰 라이브 쇼핑 기능을 활용하여 언제 어디서든 지역 특성과 일정에 맞게 현장의 소리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고객 편의성 강화를 위한 ▲행정안전부의 디지털 원패스 도입 ▲네이버 톡톡, 카카오 알림톡을 통한 채팅 상담 ▲반응형 쇼핑몰 ▲강원도 통합 회원제 (하나의 아이디로 강원도 내 시·군몰 모두 이용 가능)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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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더몰은 2021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 광역 특산물 쇼핑몰 부분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강원도 대표 온라인 쇼핑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강원도 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800여 개 기업이 입점해 있으며, 2021년 12월 기준 입점 상품 2만 개 돌파 및 4년 연속 100억 대 매출을 기록했다.

가비아CNS 영업전략실 정광원 실장은 ‘강원더몰은 이번 고도화 작업을 통해 빠른 속도와 안정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강원도 내 기업은 한 번의 상품 등록으로 지자체 몰은 외부 물론 오픈마켓에 상품 정보가 연동되기에 다양한 마켓에서 상품 홍보가 가능해져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