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어드아이피, MBPM 2.0 기반 위조품 유통 차단 서비스 개시

AI기반 국내외 온라인 모니터링, 세관, 법률 사건 이력 등 추적 가능

중기/스타트업입력 :2022/03/22 14:00

리걸테크 기반의 브랜드 보호 서비스 전문 기업 미리어드아이피(대표 성상용)는 이달 22일부터 AI 모니터링, 사건 관리 및 분석 기능을 강화한 'MBPM(Myriad Brand Protection Manager) 2.0' 시스템을 활용한 지적재산권 침해 단속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미리어드아이피의 'MBPM 2.0' 시스템은 ▲AI기반 국내외 온라인 모니터링 ▲침해 데이터 분석 ▲세관, 법률 사건 이력, 문서 관리 ▲(고객사와) 워크플로 자동화 등 전통적인 브랜드 보호 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구현한 통합 솔루션이다. 회사는 "브랜드 침해 특화 통합 케이스 관리 및 분석 시스템은 MBPM이 세계 최초"라고 밝혔다.

미리어드아이피는 2015년 설립한 LPO(Legal Processing Outsourcing) 기업이다. 리걸테크 기반의 브랜드 보호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계 최대 위조상품 단속 단체인 리액트(React)의 한국 공식 파트너사이기도 하다. 현대모비스와 삼성물산을 비롯한 국내 대기업부터 샤넬, 몽클레르, 필립스, 프리미어리그 등 세계 80개 이상의 글로벌 대형 브랜드사의 브랜드 보호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온오프라인과 국내외를 아우르는 모든 영역에서 모니터링, 조사, 단속, 법적 조치 등 전방위적인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다.

전자상거래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다양한 온라인 커머스 플랫폼이 등장, ‘위조품 유통 증가’라는 부작용이 사회 문제로 대두됐는데, 미리어드아이피 성상용 대표는 "글로벌 굴지의 대형 브랜드사들이 온라인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음에도 불법 위조품 유통을 원천 차단하기엔 역부족"이라면서 "미리어드아이피는 우리가 개발한 'MBPM' 기반 침해 대응 서비스에 법률사무소와의 긴밀한 협조를 더해 지재권 침해 사안에 대해 근본적이고 전방위적 대응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성 대표는 "국내 최초의 브랜드 보호 전문 LPO 기업인 미리어드아이피는 국내는 물론 해외의 지재권 보호 유관 기관, 단체, 수사기관, 전문조사업체 등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면서 "MBPM의 지속적인 고도화를 통해 브랜드 보호 분야를 리딩 하는 리걸테크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덧붙였다.

미리어드아이피가 개발한 MBPB2 실행 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