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22 삼성 스마트스쿨' 본격 운영 …디지털 교육격차 해소

디지털 교육 환경 필요한 10개 학교 지원

디지털경제입력 :2022/03/20 11:00

삼성전자가 디지털 교육 환경 구축이 필요한 학교를 대상으로 '2022 삼성 스마트스쿨'을 본격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삼성 스마트스쿨은 초등학교 8개, 특수학교 2개 등 총 10개 학교(전교생 1천523명)에게 지원된다. 선정된 학교는 △어연초 △연무초 △상수초 △서상초 △청송초 △덕희학교 △장곡초 △수남초 △천태초 △은광학교 등이다.

올해 참여하는 10개 학교는 지난 2012년부터 참여했던 98개교 중 스마트스쿨 활용도가 높고 디지털 교육 환경 개선이 시급한 곳으로 선정했다. 이들 학교는 2021년 2학기에 시범 운영을 실시해 좋은 결과를 보였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삼성 스마트스쿨'을 활용해 수업에 들어간다.

2022 삼성 스마트스쿨에 참여한 경기 수원 연무초등학교 학생들과 교사의 모습(사진=삼성전자)

2012년에 시작된 '삼성 스마트스쿨'은 도서산간 등 교육 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의 학교에 삼성전자의 IT 기기와 특화된 학습 솔루션·콘텐츠, 교사 연수 등을 지원하는 CRS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디지털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청소년들의 미래역량을 향상시킨다. 삼성전자는 지금까지 전국 98개 학교, 193개 교실에 스마트스쿨을 구축했다.

'2022 삼성 스마트스쿨'은 교사와 학생, 학생과 학생간의 원활한 소통과 다양한 학습 콘텐츠 활용을 필요로 하는 교육 현장의 요구에 맞춰 스마트스쿨 교실을 기존 학교당 1개에서 2개로 늘리고, IT 기기 지원도 확대했다.

스마트스쿨 교실에는 ▲강의식 수업을 탈피해 그룹형 프로젝트 수업을 할 수 있도록 인터랙티브 디스플레이 '삼성 플립' 3대 ▲'갤럭시 크롬북'(2명당 1대) ▲'갤럭시 탭'(1명당 1대)이 구비된다.

또 프로젝트 수업, 개인별 수업 등 과목 특성에 맞게 교실 구조를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도록 새롭게 디자인했다. 유연한 수업환경에 최적화된 책걸상, 사물함 등도 신규로 지원한다.

수원 연무초등학교 삼성 스마트스쿨에서 갤럭시 탭, 삼성 플립 등 IT기기를 활용해 수업하는 모습(사진=삼성전자)

수학, 영어, 과학 등 기존 교과 콘텐츠는 물론, 학생들의 디지털 정체성, 관계 및 소통, 디지털 문해력을 높여주는 '디지털 시민교육'을 지원한다. 게임을 통해 학생들의 인지 학습 치료를 돕는 솔루션 '두브레인' 등 다양한 전용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두브레인은 2018년 삼성전자가 외부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실시하는 'C랩 아웃사이드' 1기 공모전에 선발된 업체다. 삼성전자와 협력해 스마트스쿨용 전용 콘텐츠를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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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마트스쿨에 참여하는 학교 교사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연 1회에서 2회로 늘렸다. IT 기기와 교육 솔루션/콘텐츠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또 교육학 박사로 구성된 '삼성 스마트스쿨 서포터즈'가 월 1회 학교를 방문해 수업 운영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한다.

나기홍 삼성전자 사회공헌단장 부사장은 "'삼성 스마트스쿨'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과 환경의 제약 없이 공평하고 우수한 교육을 받아, 창의적, 융합적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