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제약, 비건 건강식품 ‘일일하우’로 차별화

식물성 원료 강점 통해 국내 건강식품 시장 공략

헬스케어입력 :2022/03/16 13:09

삼일제약이 식물성 원료의 비건 건강식품 ‘일일하우’를 통해 국내 건강식품 시장을 공략한다.

회사가 지난달 런칭한 웰니스 푸드 브랜드 ‘일일하우’를 통해 5종의 비건 건강식품을 선보였다.

대표제품은 ‘일일하우 프로틴밀’과 ‘일일하우 오트리치’ 등이다. 이 밖에도 스틱형 젤리 제품인 ▲비건 파이토 골라겐 부스터 석류 ▲비건 히알루론산 코코넛 ▲비건 히알루로산 알로에 증이 있다.

회사는 일일하우 5종 제품들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비건 5종 하루 체험팩’을 배송해 주는 서비스 출시 한달 만에 1만개의 체험팩이 판매됐다고 밝혔다. 이달부터는 배우 신민아가 출연한 TV광고 캠페인 ‘비건이건 아니건’도 공개했다.

삼일제약이 식물성 원료의 비건 건강식품 ‘일일하우’를 통해 국내 건강식품 시장을 공략한다. (사진=삼일제약)

회사는 최근 운동인구 증가와 고령층의 근력감소 방지 목적으로 단백질 식품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분위기에서 ‘일일하우 프로틴밀’의 성장성이 높다고 기대하고 있다.

관련해 단백질 식품 시장은 지난 2018년 813억 원 규모에서 2021년 3천364억 원으로 4배 가량 성장했다. 일일하우 프로틴밀은 식물성 단백질 22g을 함유하고 있는 단백질 음료로 국내 단백질 식품중 단백질 함유량이 가장 높다.

회사 관계자는 “인터넷 쇼핑몰, TV 홈쇼핑 등 다양한 판매채널을 통해 매출을 확대할 것”이라며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건강식품 사업이 삼일제약의 신성장동력으로 빠르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