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제약이 식물성 원료의 비건 건강식품 ‘일일하우’를 통해 국내 건강식품 시장을 공략한다.
회사가 지난달 런칭한 웰니스 푸드 브랜드 ‘일일하우’를 통해 5종의 비건 건강식품을 선보였다.
대표제품은 ‘일일하우 프로틴밀’과 ‘일일하우 오트리치’ 등이다. 이 밖에도 스틱형 젤리 제품인 ▲비건 파이토 골라겐 부스터 석류 ▲비건 히알루론산 코코넛 ▲비건 히알루로산 알로에 증이 있다.
회사는 일일하우 5종 제품들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비건 5종 하루 체험팩’을 배송해 주는 서비스 출시 한달 만에 1만개의 체험팩이 판매됐다고 밝혔다. 이달부터는 배우 신민아가 출연한 TV광고 캠페인 ‘비건이건 아니건’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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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최근 운동인구 증가와 고령층의 근력감소 방지 목적으로 단백질 식품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분위기에서 ‘일일하우 프로틴밀’의 성장성이 높다고 기대하고 있다.
관련해 단백질 식품 시장은 지난 2018년 813억 원 규모에서 2021년 3천364억 원으로 4배 가량 성장했다. 일일하우 프로틴밀은 식물성 단백질 22g을 함유하고 있는 단백질 음료로 국내 단백질 식품중 단백질 함유량이 가장 높다.
회사 관계자는 “인터넷 쇼핑몰, TV 홈쇼핑 등 다양한 판매채널을 통해 매출을 확대할 것”이라며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건강식품 사업이 삼일제약의 신성장동력으로 빠르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