쟁글, 가상자산 거래소 OKX 상장 심사 지원

MOU 체결…"글로벌 사업자 협업 사례 확장 계획"

컴퓨팅입력 :2022/03/16 13:07

가상자산 데이터 분석 플랫폼 '쟁글' 운영사 크로스앵글은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OKX와의 업무 협약을 맺고 프로젝트 발굴 및 상장 심사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쟁글은 수준 높은 가상자산 정보공시 및 데이터리서치 전문 플랫폼으로,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대한 신용도 평가 보고서를 발간한다. 현재 국내외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프로젝트 발굴 및 상장 심사 시 이를 활용하고 있다.

OKX는 2017년 설립된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로, 2천만 명이 넘는 이용자에게 250개 이상의 암호화폐 거래를 지원하는 등 암호화폐 선물 거래량 1위를 유지해온 가상자산 거래소로 알려졌다. 지난 4일 맨시티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스포츠 분야로의 진출을 알린 바 있다.

김준우 크로스앵글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에 대해 “투기가 아닌 투명한 가상자산 투자 문화를 만들기 위해 OKX와의 협약을 비롯해 다양한 글로벌 사업자와의 협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며 “쟁글 서비스가 데이터 기반 플랫폼인만큼 투자자 보호는 물론, 시장의 변화와 트렌드를 정확한 데이터와 다양한 정보를 기반으로 이해하기 쉽게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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