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스타트업 글루와, 도쿄서 옥외광고

컴퓨팅입력 :2022/03/16 12:36

미국 실리콘밸리 소재 블록체인 스타트업 글루와는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글루와 서비스의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해 일본 도쿄에서 대형 옥외광고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옥외광고는 벚꽃을 컨셉으로 3~4월 일본의 벚꽃놀이 시즌에 맞춰 계획됐다. 약 30초 분량의 3D 옥외광고는 도쿄의 최대 번화가인 신주쿠에서 한 달 동안 선보인다.

일본 도쿄 신주쿠 거리의 글루와 옥외광고

글루와는 지난 한국 및 미국에서의 마케팅 캠페인에 이어 이번 일본 옥외광고를 통해 일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특히 글루와는 선진국의 자본과 신흥국의 성장성을 이어주는 금융 투자 플랫폼이자 비수탁형 월렛인 글루와 앱을 일본에 알리고 사용자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관련기사

오태림 글루와 대표는 “일본은 풍부한 자본에 비해 시중은행 금리가 낮아 비교적 이자율이 높은 글루와 예치상품에 관심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미국과 일본 외에도 유럽까지 본격적으로 마케팅을 확대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가속도를 붙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루와는 상반기 자유 입출금이 가능한 예치상품 및 글루와 대체불가토큰(NFT) 소지자에 대한 이자율 인상 등의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