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방탄소년단 인기, 빌보드 차트 롱런 이유가?

빌보드 글로벌200·글로벌 차트서 4곡 롱런...대면 콘서트도 성공적

생활입력 :2022/03/16 09:36    수정: 2022/03/16 10:47

핫온라인이슈팀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꾸준한 인기로 글로벌 팬덤을 입증하고 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15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19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콜드플레이와 협업해 지난해 9월 발매한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는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27위와 '빌보드 글로벌 200' 36위를 차지했다. 두 차트에서 24주 연속 상위권을 유지한 것.

두 차트는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지역의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해 순위를 매긴다.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

마이 유니버스는 이외에도 ▲핫 얼터너티브 송 13위 ▲얼터너티브 디지털 송 세일즈 14위 ▲록 디지털 송 세일즈 14위 ▲어덜트 팝 에어플레이 29위 ▲빌보드 캐나다 AC 1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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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은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에 '마이 유니버스'를 포함해 4곡씩 순위에 올렸다.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서 ▲버터(Butter)가 40위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56위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가 146위를 기록했다.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는 ▲버터가 31위 ▲다이너마이트가 35위 ▲퍼미션 투 댄스가 79위에 자리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년5개월 만에 이뤄진 서울 대면 콘서트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서울'을 3일간(10~12일) 개최해 약 4만5천명의 팬을 모았다. 또 전 세계 '라이브 뷰잉' 관객 수는 약 140만 명으로 집계됐다. 오프라인과 온라인 극장 상영으로 이번 콘서트를 총 246만5천명이 본 것이다.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이번 라이브 뷰잉으로 세계 박스 오피스에서 3천260만 달러(403억원)의 수익을 냈다고 보도했다.(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