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C2X, 18일부터 FTX 위탁판매...판매가는?

FTX 2단계 인증 완료 및 150 FTT 스테이킹 회원 대상

디지털경제입력 :2022/03/11 09:15    수정: 2022/03/11 09:40

글로벌 거래소 FTX가 C2X(CTX) 토큰 위탁판매(IEO) 소식에 이어 판매 일정과 방식 등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

11일 FTX에 따르면 컴투스홀딩스 C2X 토큰의 위탁판매를 약 일주일 뒤인 18일부터 개시한다. 

위탁판매 대상은 FTX 2단계 인증(신분증 등)을 마친 회원이다. 단, 가상자산(암호화폐) 규제국 회원과 FTT(FTX 토큰) 150개를 스테이킹하지 않은 회원 등은 이번 위탁판매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위탁판매 물량은 티켓 2천장으로 구성했다. 각 티켓에는 C2X 6천700개가 담겨있다. 총 1천340만 C2X가 FTX를 통해 위탁판매되는 셈이다.

FTX가 C2X 위탁판매수량과 일정 등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 .

티켓 당 최저 입찰가는 480달러(약 59만 원), 최고 입찰가는 502.5달러(약 61만8천 원)+5FTT다. 

관련기사

C2X 토큰 거래는 FTX 상장 이후부터 가능하다. 컴투스홀딩스 측이 FTX에 C2X 위탁판매와 상장을 동시에 맡겼다고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컴투스홀딩스와 컴투스는 C2X 토큰을 기축통화로 한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구축에 나선 상태다. 1분기 크로매틱소울: AFK 레이드를 시작으로, 서머너즈워: 크로니클과 백년전쟁, 골프스타: 챔피언십, 낚시의 신: 크루 등이 순차적으로 해외에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