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8시 현재 제20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율이 4.9%로 집계됐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전국 1만4464개 투표소에서 시작된 투표에서 총선거인 4419만 7692명 가운데 217만8373명이 투표를 마쳤다.
가장 높은 투표율은 대구광역시 6.1%, 대전광역시·경기도·제주자치도 5.4%, 경상남도 5.2%, 서울특별시·부산광역시 5.0% 순이다.
다만 여기에는 지난 4∼5일 실시된 사전투표 투표율 36.93%는 포함되지 않았다. 사전투표율은 오후 1시 공개되는 투표율에서부터 합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