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슬림한 디자인과 홈 오피스 기능을 한층 강화한 '스마트 모니터 M8(32형, UHD)'을 7일 한국을 시작으로 전세계에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삼성 스마트 모니터는 와이파이만 연결하면 별도의 PC나 TV 없이도 넷플릭스·아마존 프라임비디오·디즈니 플러스·애플 TV 등 다양한 OTT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올인원 스크린'이다.
스마트 모니터 M8은 자석을 이용해 쉽게 탈부착 가능한 카메라인 '슬림핏 캠'을 제공하며 별도의 선 연결 없이 뒷면을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 '구글 듀오' 등 화상 솔루션 앱을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어 사용자가 집이나 사무 공간에서 슬림핏 캠을 이용해 재택 근무나 원격 회의 등을 진행하기 편리하다.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슬림핏 캠을 활용해 사용자 동작을 분석하여 코칭하는 홈 트레이닝 솔루션인 '삼성 헬스'로 집에서도 체계적인 운동을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스마트 모니터 M8은 화상 통화 중 인물이 움직여도 화면 가운데로 인물을 자동 조정하는 '페이스 트래킹'과 얼굴 부분을 자동으로 확대할 수 있는 '오토 줌' 등 편의기능을 제공한다.
스마트 모니터 M8은 UI 개선을 통해 각종 IT 기기와의 연결성을 높였다.
업무와 관련된 모든 소스와 서비스를 한 화면에 제공하는 '워크스페이스'를 통해 사용자들은 ▲윈도우나 맥 PC와의 무선 연결 ▲스마트폰을 PC처럼 사용할 수 있는 '삼성 무선 덱스(DeX)' ▲스마트폰 화면을 모니터로 볼 수 있는 미러링 ▲애플 에어플레이2▲클라우드 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365 등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눈 보호 모드▲깜박임을 최소화한 '플리커 프리' 기술을 적용해 모니터를 장시간 사용하는 경우에도 눈의 피로를 덜어 준다.
스마트 모니터 M8은 기존 제품 대비 3분의 1 이하로 얇아진 11.4mm의 초슬림 디자인으로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또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HAS(높이 조절)를 적용하고 ▲틸트(상하 각도 조절) 기능도 있어 원하는 높이와 각도로 모니터를 조절할 수 있어 편리하다.
스마트 모니터 M8에는 IoT 허브가 내장돼 스마트 모니터와 무선으로 연결된 모든 IoT 기기의 상태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싱스 앱의 '플로어 맵'을 통해 집안 곳곳의 IoT 기기를 손쉽게 모니터링하고 '맵 뷰'를 통해 온도·습도·미세먼지 등 기기가 제공하는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가능해 홈 IoT의 메인 스크린 역할을 수행한다.
또 고감도 원거리 음성 인식 마이크가 있어 '빅스비' 등의 음성 명령을 통해 기기를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다. 모니터 화면이 꺼져 있어도 빅스비를 호출하면 대화 정보를 화면에 보여주는 '올웨이즈 온 보이스' 기능도 유용하다.
이 밖에 ▲UHD 해상도와 HDR10+ 탑재▲sRGB 99% 색영역 지원 ▲2.2CH스테레오 스피커 ▲주변 환경을 자동 분석해 사운드 효과를 최적화해주는 ‘어댑티브 사운드+(Adaptive Sound +)’ 등을 지원한다.
제품 색상은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따뜻한 계열의 화이트로 어느 공간에나 조화롭게 잘 어울리고 제품 후면은 오가닉 헤링본 패턴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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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모니터 M8 32형 화이트의 국내 출고가는 85만원이다. 3월 7일부터 14일까지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해 단독 판매를 진행하며 15일부터는 온라인·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기존 M5(32/27/24형 FHD)·M7(43/32형 UHD) 시리즈에 이어 M8(32형, UHD)을 새롭게 선보이며 급성장하고 있는 스마트 모니터 시장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