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사망자 역대 최다

26만6천853명, 사망 186명…위중증 797명, 신규입원 1884명

헬스케어입력 :2022/03/04 10:53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26만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사망자 역시 186명으로 역대 최다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3월 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국내발생 26만6천771명, 해외유입 사례는 82명 등 총 26만6천853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95만8천326명(해외유입 2만9천579명)으로 늘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3만9천936명(15.0%)이다. 2월25일 이후 14%대 후반과 15%대를 오가고 있다. 18세 이하는 6만3천861명(23.9%)이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전날 대비 31명이 증가한 797명, 신규 입원환자는 전날 대비 255명 증가한 1천884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의 경우 ▲10세 미만 5명(0.6%) ▲10대 3명(0.4%) ▲20대 7명(0.9%) ▲30대 16명(2.0%) ▲40대 21명(2.6%) ▲50대 65명(8.2%) ▲60대 172명(21.6%) ▲70대 211명(26.5%) ▲80세 이상 297명(37.3%) 등이다.

사망자는 186명으로 누적 8천580명(치명률 0.22%)으로 늘었다. 연령대별로는 ▲30대 1명 ▲40대 2명 ▲50대 5명 ▲60대 19명 ▲70대 49명 ▲80대 이상 110명 등이며, 이 중 미접종자는 71명이다. 30~50대 사망자 8명 중 7명은 기저질환자이며 1명은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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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4일 0시 기준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4만8천493병상으로 전일 대비 1천277병상이 확충됐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50.5%, 준-중증병상 58.6%, 중등증병상 45.3%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1.1%이다.

3월3일 0시 기준 현재 재택치료자는 92만5천662이며, 어제 신규 재택치료자는 23만2천632명(수도권 12만9천583명, 비수도권 10만3천4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