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IO포럼 13대 새 회장에 김병윤 미래에셋생명 사장 취임

"소모임 활성화하고 오프라인 모임 자주 갖는 등 네트워킹 강화" 밝혀

컴퓨팅입력 :2022/03/03 07:34    수정: 2022/03/03 10:26

한국정보산업연합회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CIO 단체인 한국CIO포럼 새 회장에 김병윤 미래에셋생명 사장이 3일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이날 13대 CIO포럼 회장에 취임한 김병윤 사장은 미래에셋증권 설립 초창기 멤버다. 1999년 미래에셋증권 사이버팀 본부장을 거쳐 미래에셋증권 IT사업 본부장과 대표를 지냈고 2012년 미래에셋펀드서비스 대표, 2016년 미래에셋캐피털 대표, 2017년 미래에셋대우 IT부문 대표를 역임했다. 지난해 5월부터 미래에셋생명 사장으로 일하고 있다.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네트워킹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포럼이 제일 중요한게 네트워킹이다. 사무국이 네트워킹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소모임을 준비하고 있다. 매월 조찬 포럼 중간 중간에 오프라인 모임을 자주 할 계획"이라면서 "코로나19로 온라인 활동이 늘고 온라인이 강조되고 있지만, 결국 사람이 갖고 있는 근본적인 것은, 네트워킹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1997년 4월 설립된 한국CIO포럼은 산업계와 공공기관 등 주요 CIO 600 여명이 참여하고 있는 국내 최대 CIO·CISO 전문모임이다. CIO·CISO를 위한 다양한 경영 과 최신 ICT정보 제공, 조찬회 및 산업별 CIO간담회 개최, 회원 네트워킹 활동, 올해의 CIO상 운영 등을 통해 IT기술 효율적인 운용과 산업계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김병윤 13대 신임 CIO포럼 회장이 3일 취임사를 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설립 초창기 멤버인 김 회장은 현재 미래에셋생명 사장으로 재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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