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오딘, 대만 비공개 테스트 실시...상반기 정식 출시

디지털경제입력 :2022/03/02 16:37

카카오게임즈가 메가히트작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대만 출시를 앞두고 비공개테스트(CBT)를 성공리에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지난 달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진행했다. 대만 서비스 명은 ‘오딘: 신반(奥丁: 神叛)’이다. 

테스트에 참여한 이용자들은 게임의 화려한 전투, 로딩 없는 오픈월드 그리고 대만 이용자들에 맞게 현지화된 시스템 등에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테스트에 참여한 현지 이용자들의 반응도 뜨거웠다고 한다. 이용자들은 ▲고퀄리티 그래픽 ▲화려한 연출 ▲박진감 넘치는 전투 ▲탄탄한 시나리오를 비롯해 ‘오딘: 신반’의 높은 완성도에 열광했으며, CBT의 연장을 희망한다는 의견이 대다수였다. 호평에 이어 ‘오딘: 신반’의 트위터 및 유저 커뮤니티 등 각종 SNS의 소셜 팔로워가 급증하며 이용자들은 ‘오딘: 신반’의 정식 출시에 대한 기대를 보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오딘 신반 대표 이미지.

또한 테스트 기간 동안 현지 인플루언서들도 ‘오딘: 신반’을 플레이하면서 그래픽과 콘텐츠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게임의 정식 출시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오늘부터 카카오게임즈는 오딘 대만 출시를 앞두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의 영역을 선점하라! 캐릭터명 및 서버 선점’ 이벤트를 시작한다. 출시 시점 단 하나뿐인 본인만의 캐릭터 명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진행하며, 오는 4일부터 추첨을 통해 매주 현지 이용자들에게 선물을 지급하는 ‘친구초대 2.0’ 이벤트도 진행하는 등 각종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이번CBT를 통해 오딘: 신반의 성공적인 대만 출시를 짐작해볼 수 있었다”며 “현지에 맞게 최적화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대만을 시작으로 글로벌 진출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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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딘’은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17주 연속 매출 1위를 기록하며 ‘2021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대작 멀티플랫폼 게임이다. 이 게임은 화려한 그래픽과 박진감 넘치는 전투, 다양한 전투 콘텐츠 등을 비롯해 2022년 업데이트 로드맵 공개를 통해 국내 이용자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오딘: 신반(奥丁: 神叛)’은 상반기 중 출시를 앞두고 막바지 준비 작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