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룩, 브랜드 개편..."여행의 미래 준비”

"낙관적이고 즐겁고 열정적인 경험 제공”

중기/스타트업입력 :2022/03/02 10:24

글로벌 여행 및 레저 이커머스 플랫폼 클룩이 새로운 브랜드 로고와 아이덴티티를 2일 공개했다.

이번 클룩의 첫 리브랜딩은 여행 산업의 중대한 변화가 예상되는 2022년 이후의 여행의 미래를 준비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클룩의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모든 것을 낙관적이고, 즐겁고, 열정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세계를 의미한다.

클룩의 창업자 겸 최고운영책임자(COO) 에릭 녹 파(Eric Gnock Fah)는 "클룩에게 이번 리브랜딩은 중대한 이정표다. 지난 2년 동안 많은 장애물을 극복해왔으며 모든 사람들에게 새로운 클룩을 선보일 수 있는 지금보다 더 좋은 시기는 없다"며 "새로운 여행의 시대를 맞이하며 준비한 이번 리브랜딩은 그동안 여행의 마법을 놓친 고객들에게 여행의 기쁨을 되찾아주고 국내여행에서부터 해외여행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여행 및 레저 앱이 되기 위한 클룩의 약속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클룩 새 로고

■ 여행 및 레저를 위한 최고의 슈퍼앱으로 입지 공고히 할 것

클룩은 팬데믹 기간동안 국내외 고객들을 위해 더 다양한 즐거운 경험을 선별하고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클룩에 등록된 여행상품과 서비스는 2019년 10만개 수준에서 2021년 49만개 이상으로 4배 이상 증가했다. 또 2021년에는 이전보다 2배이상 증가한 1천 곳 이상의 도시에서 여행 상품을 제공하여 해외여행 회복을 대비한 토대를 마련했다.

클룩은 팬데믹 이후 로컬 원데이 클래스, 호캉스, 크루즈, 렌터카와 같은 새로운 카테고리를 선보이며 국내 여행 중심의 전략으로 빠르게 전환했다. 아시아 대부분의 시장이 코로나19에 대한 규제로 자유롭지 않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클룩은 2021년 국내 여행시장만으로 2019년 매출을 넘었으며, 월간 활성 사용자(MAU)는 코로나 이전 수준을 초과해 이런 전략이 효과적이었음을 입증했다.

백신 접종과 여행 제한 완화로 해외 여행이 점차 재개됨에 따라, 클룩은 국내여행과 해외여행 양 축의 성장 전략을 바탕으로 아태지역의 여행 선두주자로서 기반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 새로운 여행 시대, 즐거움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서비스 확장

여행 및 레저를 위한 슈퍼앱으로서 고객들은 어느 목적지에서든 놀이, 숙박, 이동의 세 가지 범주에 걸쳐 최고의 서비스를 발견하고 예약할 수 있다. 호텔, 스테이케이션, 렌터카, 어트랙션 패스, 코로나19 검사 및 여행 관련 보험을 포함한 서비스와 같은 새로운 제안을 기대할 수 있다.

먼저 클룩은 숙박과 액티비티를 번들로 제공하는 스테이플러스(Stay+)로 호캉스 상품군을 확장한다. 스테이플러스를 통해 고객들은 관광 명소, 현지 투어, 호텔 내 서비스 등을 포함하는 번들 경험을 통해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객실 전용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클룩은 아태지역에서 가장 광범위한 렌트카 인벤토리 중 하나를 통합하여 제공하고 있으며, 2021년 클룩의 전체 렌터카 카테고리는 전년 대비 350% 이상 성장했다. 2022년에도 국내외 렌터카 시장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클룩 패스는 다양한 액티비티와 체험을 결합하여 즐길 수 있는 올인원 디지털 패스로 고객들에게 비용 절감, 편의성 및 간편한 예약 경험을 제공한다.

또 클룩은 글로벌 디지털 보험사인 ZA Tech와 협력해 아태지역 시장 수준에서 전체 여행 관련 보험을 출시한 최초의 여행 기업이 됐다. 또한 글로벌 보험사 AXA 및 Chubb와 파트너십을 맺고 여행자 관련 보험을 제공하고 있다.

■ 끊임없는 혁신으로 파트너사를 지원하는 디지털 여행 솔루션 제공

클룩 에릭 녹파(Eric Gnock Fah)_공동창업자 겸 COO

클룩은 새로운 여행 시대에 여행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미래를 대비한 파트너사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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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룩은 특히 여행상품을 제공하는 파트너사들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새로운 B2B 브랜드, 플리켓 출시를 발표했다. 플리켓은 파트너사들의 여행상품 유통 과정을 더 빠르게 디지털화하고 전 세계적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용 기술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0년 이후, 클룩과 함께 비즈니스 디지털 전환에 참여한 여행상품 제공 파트너사의 수는 이전 대비 8배 증가했다.

에릭 녹 파 COO는 "이제 클룩을 비롯한 여행 업계가 오랫동안 기다려온 더 크고, 더 밝고, 더 나은 날이 다가올 것"이라며 "새로운 시대의 여행 방식을 재창조하기 위해 더 많은 준비와 혁신으로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