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13만8993명…4명 중 1명은 18세 이하

30대 등 사망자 112명, 위중증 727명…79만2494명 재택치료 중

헬스케어입력 :2022/03/01 10:31    수정: 2022/03/01 10:57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명 중 1명 이상이 18세 이하로 나타났다. 또 이틀 연속 100명을 넘고 있는 사망자의 경우 30·40대에서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3월 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국내발생 13만8천935명, 해외유입 58명 등 총 13만8천993명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27만3천449명(해외유입 2만9천376명)으로 늘었다.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만9천678명(14.2%)이며, 18세 이하는 3만5천871명(25.8%)이다.

지역별 현황을 보면 ▲경기 3만9천211명 ▲서울 2만7천885명 ▲부산 1만1천202명 ▲인천 8천956명 ▲경남 8천18명 ▲대구 5천382명 ▲충남 4천853명 ▲광주 4천802명 ▲경북 4천665명 ▲전북 3천937명 ▲대전 3천674명 ▲충북 3천500명 ▲강원 3천477명 ▲전남 3천280명 ▲울산 2천944명 ▲제주 2천273명 ▲세종 876명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전날 대비 12명 늘어난 727명, 신규 입원환자는 전날 대비 209명 늘어난 1천667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12명이 늘어 누적 8천170명(치명률 0.25%)이다. 연령별로 보면 30대 1명, 40대 5명, 50대 5명, 60대 8명, 70대 24명, 80세 이상 69명 등이었다.

서울의 한 선별진료소에서 PCR검사를 기다리는 사람들

또 사망자 중 미접종자는 52명으로 30대 1명, 40대 5명, 50대 2명, 60대 1명, 70대 11명, 80세 이상 32명으로 확인됐다.

한편 3월1일 0시 기준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4만7천132병상으로 전일 대비 195병상이 확충됐다. 병상가동률은 위중증병상 48.3%, 준-중증병상 63.1%, 중등증병상 50.8%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1.7%이다.

어제 신규 재택치료자 13만4천737명(수도권 7만1천459명, 비수도권 6만3천278명)이 늘어 3월 1일 0시 기준 현재 재택치료자는 79만2천49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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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치료자 집중관리군의 건강관리(1일 2회)를 위한 관리의료기관은 전국 796개소(3.1. 0시 기준)이며, 재택치료자 일반관리군 전화상담·처방이 가능한 동네 의료기관은 전국 7천502개소(2.28. 17시 기준, 운영개시 예정 기관 포함) 이다. 이외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도 전국 219개소 운영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3월1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5천513명이 늘어 누적 4486만242명, 2차 접종자는 8천140명이 늘어 누적 4436만9천667명, 3차 접종자는 14만1천429명이 늘어 누적 3150만3천092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