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훈 카카오 "관심 기반 오픈채팅으로 메타버스 강화"

메타버스 확장 위해 태스크포스(TF) 최근 발족

인터넷입력 :2022/02/24 14:38    수정: 2022/02/24 15:40

남궁훈 카카오 신임 대표 내정자는 24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3D 아바타를 토대로 한 메타버스뿐 아니라 이미지, 텍스트 등 디지털 콘텐츠 형태소 측면에서 메타버스를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남궁 대표 내정자는 최근 카카오 내외부적으로 각각 VTF, OTF 태스크포스(TF)를 발족했다면서 “VTF는 롤플레이 채팅, OTF는 오픈채팅 기반으로 성장할 예정”이라며 “오픈채팅에선 이미지 등 멀티미디어에 무게를 둘 것”이라고 했다.

남궁훈 카카오 신임 대표 내정자.

지인 중심의 카카오톡 서비스에서 관심 기반의 오픈채팅을 바탕으로 글로벌 메타버스 서비스를 내놓겠단 방향이다. 남궁 내정자는 “여러 디지털 형태소를 담을 수 있는 그릇으로 오픈채팅을 재정비해나갈 것”이라며 “오픈채팅으로 (카카오) 메타버스 세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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