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홈쇼핑 시청 경험을 혁신하기 위해 다양한 상품을 모아 보여주는 ‘한눈에쇼핑’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한눈에쇼핑은 현재 방송 중인 홈쇼핑 상품과 판매했던 상품, 앞으로 판매할 상품을 모아서 보여주는 U+tv 전용 부가 서비스다. 이용자는 ‘한눈에쇼핑’을 통해 다양한 판매 상품을 살펴보고, 모바일 구매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다.
LG유플러스가 홈쇼핑 이용 경험이 있는 20~50대 U+tv 이용자 1천6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홈쇼핑 시청 시 가장 불편한 점은 ‘필요 정보가 나올 때까지 계속 시청해야 한다(74.1%)’로 조사됐다. 홈쇼핑의 주 시청층인 40-50대는 ‘어느 채널에서 무슨 상품을 방송하는지 모른다'를 불편 사항으로 지목했다.
![](https://image.zdnet.co.kr/2022/02/24/3e38c3426312c4eae5dcf1c753f27490.jpg)
LG유플러스는 TV 홈쇼핑 이용자의 편의를 높이고, 홈쇼핑 사업자와 중소사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한눈에쇼핑’을 내놨다. U+tv 이용자는 일방향적인 홈쇼핑 시청에서 벗어나, 자신이 원하는 상품에 대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U+tv 이용자는 홈 화면 상단에 노출된 메뉴나 채널 변경 시 노출되는 메뉴를 통해 한눈에 쇼핑에 접속할 수 있다. 최신 리모컨에 탑재된 바로가기 버튼을 통해서도 접속 가능하다. 서비스 페이지는 홈쇼핑 채널에서 지금 방송 중인 상품은 물론, 과거 판매했던 상품과 향후 판매 예정인 상품에 대한 정보를 모아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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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는 상품 정보에 기재된 ARS와 상품 번호를 통해 전화로 구매하거나, 상품 구매 링크를 문자로 전송하는 ‘모바일 주소 전송하기’ 기능을 통해 홈쇼핑사 모바일 사이트로 이동해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 주소 전송은 자사 고객뿐만 아니라 타사 고객에게도 가능하다.
성인창 LG유플러스 홈쇼핑서비스TF PM은 “홈쇼핑을 이용자가 느끼는 불편을 해소하고 홈쇼핑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서비스를 내놨다”라며 “홈쇼핑 시장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이용자와 홈쇼핑 업계가 가장 선호하는 방송 플랫폼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