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구현모)가 오는 28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2에 AI컨택센터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AICC의 B2C, B2B, B2G 시장에서 어떻게 서비스를 제공하는지 글로벌 무대에 소개하는 셈이다.
B2C 영역에서는 ‘AI통화비서’가 전화를 대신 받아주며 바쁜 소상공인을 도와주는 모습을 담았다. B2G 영역에서는 실제 ‘KT AICC’가 적용된 AI돌봄케어 사례를 소개하며 노인들의 말동무가 되고 공무원들의 업무를 효율화 시켜주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B2B 영역에서는 성문(聲紋, Voice Print)을 활용해 본인 인증을 가능하게 하는 ‘목소리인증’ 솔루션과, 초보 상담사도 쉽게 상담할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상담 지식과 답변을 추천해주는 ‘상담 어시스트’ 솔루션이 적용된 상담센터의 모습을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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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B2C 주력 사업인 KT ‘AI통화비서’가 고객을 응대하는 시나리오를 관람객들이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AI통화비서 체험존을 구축하고 영어 오디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가상의 시나리오를 통해 ‘AI통화비서’가 예약 문의, 주차 운영시간 문의 등을 대신 처리하는 것을 직접 들어볼 수 있다.
최준기 KT AI빅데이터사업본부장은 “글로벌 무대에서 KT의 우수한 AICC 서비스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국내외 사업자들과 협력을 확대해 KT AICC를 발전시키고, 사회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착한 ESG 기술을 전 세계에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