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상용SW협회(회장 송영선)가 다음달 정부, 지자체 등에 협회 회원사 제품과 정보를 알릴 수 있는 앱(명칭 소문)을 만들어 운영한다. 또 회원사를 소개하는 유튜브 영상을 제작하는 등 회원사 홍보도 강화한다.
협회는 23일 실시간 온라인으로 '2022년도 제1차 정기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안을 심의, 추진키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2021년 사업실적 및 결산과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도 확정했다. 현 강재화 상근부회장 연임도 의결했다. 특히 2022년 사업계획으로 프리미엄 온라인 홍보서비스 ‘소문’ 운영과 회원사를 유튜브 동영상으로 제작, 알릴 계획이다.
프리미엄 온라인 홍보 서비스 ‘소문’은 지난해부터 협회가 개발중인 앱이다. 정부, 공공기관, 지자체, 금융기관 등 상용SW 실사용자에게 공급사 제품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폐쇄형 커뮤니티(협의회, 모임, 단체 등 고객에게 사설 커뮤니티를 제공하고 게시판, 조직도, 대화 등의 다양한 기능과 인증형 가입제도를 통해 사전 승인된 고객들만 접근할 수 있는 공간)로 상용SW기업 정보 와 제품정보, 맞춤형 알림 등을 제공한다.
협회 회원사에게 실시간으로 제품 및 기술을 소개하고 구축사례 등을 홍보할 수 있는 공간이다. 최신 상용소프트웨어 및 기술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현재 ‘소문’ 앱은 베타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3월 중 앱스토어를 통해 정식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향후 조달청 과 SWIT(SW산업정보종합시스템)와 연계도 추진한다.
유튜브 회원사 동영상 제작 및 홍보는 회원사의 제품 과 비즈니스 소개 영상을 제작해 협회 유튜브를 통해 알린다. 다음달 중 회원사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동영상을 제작, 업로드 할 계획이다. 주 1회 촬영, 1개 기업당 1시간, 1일 최대 2개 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체 홍보 영상이 있는 회원사는 협회 유튜브에 바로 업로드 하거나 협회 촬영분과 편집해 유튜브에 업로드 할 수 있게 한다. 올해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