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산업연합회(회장 정진섭)는 23일 제40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디지털 대전환과 ICT산업 지속성장을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2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올해 정기총회는 코로나 19 확산에 따라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연합회는 올해 사업 목표를 '회원사와 함께하는 디지털 대전환과 ICT산업의 지속성장'으로 정했다. 이를 위한 세부 사업 으로 ▲회원 소통과 협력을 통한 미래 경쟁력 강화 ▲디지털 대전환 촉진을 위한 환경 및 기반 조성 ▲ICT산업 지속 성장을 위한 기업 지원과 인재 공급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연합회는 위드 코로나 전환을 고려해 '디지털 리더쉽 포럼 조찬강연회'를 연 5회, 또 'CIO포럼 조찬회'는 연 10회 개최하는 등 대면 과 비대면 소통을 강화한다. 또, 오는 5월 차기정부가 출범하고 7월에는 21대 하반기 국회가 시작하는 해인 만큼 선제적 디지털 정책 아젠다 제시를 위한 협의체를 구성, 정책 및 제도 연구와 토론회 및 간담회를 통해 정부 및 국회에 산업 발전안을 적극 제시할 계획이다.
'신SW상품대상'을 비롯해 ICT벤처 성장 지원사업 등 혁신 제품 및 기업 육성을 계속 하는 한편 떠오르는 미래차 산업의 새로운 생태계 기반 마련을 위한 '스마트카 미래포럼'도 계속해 운영한다. 이외 '한이음 ICT 멘토링' 'ICT학점연계 인턴쉽' 'SW마에스트로과정' '산업융합형 임베디드 전문인력양성사업' 등을 통한 인재 양성뿐 아니라 이들 양성된 인력과 IT기업간 수급 및 채용 연계 활동도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재직자 교육을 위해 그간 꾸준한 성과를 보여 주었던 'CIO아카데미'를 비롯해 마이데이터, 블록체인, 인공지능 등 재직자 전문인력 교육 프로그램도 확대, 추진한다.
정진섭 한국정보산업연합회장은 "디지털 대전환에 따른 비IT 부문으로의 회원 기반 확대, 차기정부 및 21대 하반기 국회를 대상으로 한 정책 제언, 디지털 인력 구인과 채용 지원과 같은 회원 서비스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