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전자, 멕시코서 '종합가전 WINIA' 브랜드 파워 강화

주요 공항과 도심에 광고판 설치...TV∙라디오 프로그램 광고도

홈&모바일입력 :2022/02/23 10:34    수정: 2022/02/23 10:37

위니아전자가 멕시코에서 거점 공항 출입구 광고를 진행하는 등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위니아(WINIA)’ 브랜드를 현지인들에게 폭넓게 알리고 종합가전기업 이미지를 부각하기 위해서다.

위니아전자는 몬테레이∙과달라하라∙칸쿤 등 멕시코 주요 거점 지역의 국제 공항 내 카트와 출입구 광고를 집행하고 있다. 광고는 멕시코에서 인기를 얻은 전자레인지, 세탁기, 냉장고 등의 이미지를 활용해 위니아 제품이 직관적으로 보일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카트와 출입구 광고 내 QR 코드를 삽입해 소비자들이 손쉽게 위니아 홈페이지에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

수도 ‘멕시코시티’를 비롯해 산업·경제 중심지 ‘몬테레이’, 위니아전자의 현지 공장이 있는 ‘께레따로’ 등 총 8개 대도시에 옥외 광고도 진행 중이다. 유동인구가 많은 각 도시의 랜드마크 및 고속도로 진∙출입로, 주요 도로변 등지에 대형 옥외 광고판을 설치해 위니아 브랜드 및 주력 제품을 집중 노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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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 전자가 멕시코에서 진행하는 광고들. 위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멕시코 칸쿤 공항 출입문 광고, 멕시코 칸쿤 공항 내 카트 광고, 멕시코 대도시 내 주요 도로변 옥외 광고 (사진=위니아전자)

이와 함께 멕시코 유력 매체인 아즈테카 TV(Azteca TV), 이메진 TV(Imagen TV) 내 광고를 진행한다. 주요 방송사의 간판 아침 프로그램 내 광고로 브랜드 접근성과 화제성을 높일 목적이다. 현지 이기 라디오 프로그램 광고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주태 위니아전자 멕시코 판매법인 법인장은 "시장 성장세를 바탕으로 현지 맞춤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며, “올해 위니아의 브랜드 파워를 높이기 위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마케팅 활동을 적극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