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첫 슈퍼 SUV ‘프로산게’ 이미지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유출됐다.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카 앤 드라이브는 21일(현지시간) 페라리 마라넬로 공장에서 생산된 첫 프로산게 이미지가 SNS상에 유출됐다고 밝혔다.
디자인은 낮고 넓으며 또 입체적이다. 앞면은 그랜드투어러 로마와 흡사하다. 뒷면은 슈퍼 SUV답게 볼륨감 있는 펜더를 지닌 것이 특징이다. 실내는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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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은 V6·V8·V12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꾸려질 전망이다. 카 앤 드라이브 측은 "주력 엔진은 강력하면서도 효율적인 V8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될 것"이라고 추측했다.
프로산게 생산은 올 상반기부터 시작하고 출시 시점은 올해 말이다. 소비자 인도는 내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강력한 경쟁 모델로는 람보르기니 우루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