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머스플랫폼,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수요기업 모집

데이터 가공 3개, 데이터 판매 5개 부문

중기/스타트업입력 :2022/02/17 09:25

써머스플랫폼(대표 김기범)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이 주관하는 '2022년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에 2년 연속 공급업체로 선정, 수요기업을 찾는다고 17일 밝혔다.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소상공인, 1인 창조기업,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데이터 구매 및 가공 서비스 관련 예산을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에누리닷컴을 운영하고 있는 써머스플랫폼은 2021년 말 기준으로 약 10억 개의 상품(SKU) 데이터와 1천300만 개의 표준상품(DB)을 확보하고 있다.

써머스플랫폼

써머스플랫폼은 '데이터 가공'과 '데이터 판매' 부문에 동시 선정돼 맞춤형 이커머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요기업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데이터 구매 3월28일, 일반 가공 3월29일, AI 가공 3월30일까지이고,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데이터 구매 최대 1천600만원, 일반가공 최대 4천500만원, 인공지능(AI) 가공 최대 7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버티컬 온라인 쇼핑몰 매출신장 전략, 틈새시장 공략, 상품 최저가 추이를 활용한 영업 전략, 풀필먼트 시스템(CFS 등) 최적화 전략 등 다양한 방법으로 원하는 목적에 맞게 활용하거나 독창성 있는 인공지능(AI) 솔루션을 개발하려는 수요기업에 추천한다.

데이터 가공 부문에서는 ▲수요 기업의 쇼핑몰 회원 데이터, 주문, 상품 데이터베이스(DB) 등을 분석한 'AI활용 사용자 분석 데이터 가공 서비스' ▲에누리 가격비교가 보유한 1천300만개 표준상품(DB)을 기반으로 한 '상품 표준화 가공 서비스' ▲이용자의 활용 목적에 맞게 비교 분석하는 '이커머스 시장분석 가공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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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구매 부문에서는 고객 니즈 기반 맞춤형 형태로 ▲에누리 가격비교의 다양한 상품 속성정보 데이터(MCSS) ▲상품정보와 가격, 배송정보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한 데이터(MIRS) ▲화장품 전 성분 데이터 ▲최저가 추이 데이터 ▲뷰티 트렌드 데이터를 지원한다.

김기범 써머스플랫폼 대표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온라인(비대면) 거래가 급증하는 가운데 한정된 인적, 물적 자원으로 이커머스 데이터를 구하기 어려워 서비스 개발과 개선에 난항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놓칠 수 없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검증된 데이터 가공 기술을 활용해 독보적인 이커머스 빅데이터 사업자로서 맞춤형 이커머스 데이터를 꾸준히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