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와 스티브 워즈니악이 서명한 희귀한 수표가 경매 시장에 나왔다.
IT매체 맥루머스는 15일(현지시간) 경매업체 RR옥션이 이번 주 잡스와 워즈니악이 서명한 수표를 포함해 스티브 잡스와 관련해 다양한 물건을 경매에 내놨다고 보도했다.
이번에 경매 시장에 나온 수표는 1976년 7월 15일 애플 컴퓨터가 ‘키에루프 일렉트로닉스’에 지급한 3,430달러(약 410만원)짜리 수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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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R옥션은 이 수표가 애플1 컴퓨터를 조립하는 데 필요한 부품 비용을 지불하는 데 사용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수표 입찰가는 2만 3000달러(약 2700만원)를 넘어선 상태다. 이번 경매는 3월 17일에 종료될 예정이다.
RR옥션은 이 수표와 함께 스티브 잡스의 대학 신입생 시절 사진과 명함, 입사 지원서들도 함께 판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