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갤S22, 전작보다 3배 많이 팔렸다"

예약 가입자 53% 울트라 모델 선택…S22 27%·S22+ 20% 순

방송/통신입력 :2022/02/15 13:39

LG유플러스가 갤럭시S22 사전예약 첫날 예약량을 분석한 결과 전작인 갤럭시S21에 비해 3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왔다. 또 가장 인기가 많은 기종은 울트라 모델로 조사됐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S22 사전예약 첫날 전체 실적은 지난해에 비해 약 3배 증가했고, 울트라의 예약 비중이 전체 예약가입자 중 약 53%로 가장 높다고 15일 밝혔다.

울트라 모델의 인기는 작년 미출시된 노트 시리즈의 탄탄한 마니아층이 몰린 것이 배경으로 풀이된다. 특히 부품 가격 인상에도 소비자가격을 전작과 동일하게 유지하면서 예약량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 갤럭시S22 울트라 자급제 전용 색상 그라파이트, 스카이 블루, 레드 (사진=삼성전자)

울트라 모델에 이어 인기가 많은 모델은 갤럭시S22로 나타났다. 한 손에 들어오는 6.1인치의 디스플레이와 저렴한 출고가를 앞세워 사전예약자들의 높은 선호를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갤럭시S22 울트라 4가지 색상 중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것은 팬텀 블랙이다. 팬텀 블랙 색상 모델을 선택한 예약자 비중은 약 33%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팬텀 화이트, 그린, 버건디 순으로 집계됐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S22의 인기에 힘입어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총 8일간의 사전예약 기간 동안 매일 22명을 대상으로 백화점 상품권 100만원권을 증정한다. 예약자 중 룰렛에 당첨되고 단말기를 개통한 후 지인 결합 상품인 ‘U+투게더’에 가입하면 상품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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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공식 온라인 몰인 U+숍을 이용하여 사전 예약을 완료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샤넬 카드홀더', '프라다 버킷햇', '한정판 운동화' 등 총 1억원 상당의 추첨 이벤트와 '플레이스테이션5', '갤럭시탭S8' 등이 포함된 즉석 당첨 이벤트, 선착순 2022명 한정 개통 첫날 제품 배송 이벤트도 실시한다.

한편, 갤럭시 S22 시리즈는 이달 21일까지 사전 판매한 뒤, 오는 25일 정식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