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 경남교육청에 스마트 기기 28만 대 공급

윈도 노트북 'BR1100FKA' 26만 대, 크롬북 1만 대 등 납품

디지털경제입력 :2022/02/15 09:53

에이수스코리아는 15일 경상남도교육청의 스마트 단말기 보급 사업에 필요한 교육용 노트북 28만 대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교육청은 지난 해 코로나19로 심화된 교육격차를 줄이기 위해 관내 모든 학생들에게 스마트 단말기를 보급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 해 말 입찰을 통해 LG헬로비전과 BK시스템즈가 구성한 LG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되었다.

윈도11 기반 11.6인치 노트북 'BR1100FKA'. (사진=에이수스코리아)

에이수스는 이번 사업에 기기 납품을 맡아 윈도11 기반 11.6인치 노트북 'BR1100FKA' 26만 대, 14인치 노트북 '엑스퍼트북 B1400' 1만 대, 크롬북 플립 C214MA 1만대 등 총 28만 대의 기기를 공급한다.

스마트단말기는 진주 무지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도내 전체 학교에 보급될 예정이며, 1차 보급물량은 초등학교 3학년, 6학년, 중‧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2월 28일까지 총 13만여대가 납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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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수스는 경상남도 지역의 모든 학생들이 제품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직할 서비스센터를 구축하고 유지보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유지보수에 필요한 관련 부품도 확보·제공한다.

피터 창 에이수스코리아 지사장은 "앞으로 온-오프라인 미래교육 환경 조성에 앞장서면서, 교육업계를 포함한 공공기관 등 B2B 비즈니스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