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고정금리 아담대 금리 연 0.5%p 인하

총 1천억 한도

금융입력 :2022/02/14 10:11

케이뱅크가 고정금리 혼합형 아파트 담보 대출 금리를 낮춘다.

케이뱅크는 14일 고정금리 혼합형 아파트 담보 대출의 금리를 연 0.50%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인하가 적용되는 대출의 총 한도는 1천억원이다.

케이뱅크는 "금리 인상이 본격화되면서 이자에 대한 부담과 향후 금리 인상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고객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금리를 낮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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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지난해 8월 전까지 10%에 못 미쳤던 케이뱅크 고정금리형 아파트 담보 대출 신규 고객이 꾸준히 늘어났다고 케이뱅크 측은 설명했다.

케이뱅크 아파트 담보 대출은 대환대출은 최대 10억원, 생활 안정자금 대출은 최대 1억원이 한도다. 대출 신청부터 대출금 입금까지 100% 비대면으로 가능하며, 승인 기간도 2영업일 수준이다. 아파트 담보 대출은 출시 1년 4개월만인 지난 1월 누적 취급액 1조원을 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