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브서울경기케이블TV, 상암동으로 국사 이전

딜라이브의 지역채널을 담당하고 있는 서울경기케이블TV가 13년간의 가양동 시대를 마감하고 마포구 상암동으로 국사를 이전했다.

딜라이브서울경기케이블TV는 국사 이전을 통해 지역채널의 역량을 강화키로 했다.

새롭게 이전한 상암동 국사는 지역채널의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직원들의 업무환경이 개선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임직원 간 유연하고 원활한 소통을 위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일할 수 있는 ‘커뮤니티존’을 마련하고, 사무실 곳곳에 모니터를 설치해 언제 어디서나 프로그램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기존 통합편집실을 제작편집실과 뉴스편집실로 나눠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약 100 제곱미터 규모의 스튜디오에는 가로 14.5 미터의 대형 비디오월을 구축했으며, 넓은 공간을 활용해 다양하고 입체적인 화면을 연출할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지역의 매력을 알리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지역 밀착형 보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스튜디오 외관을 통유리로 제작해 누구나 프로그램 생방송 및 녹화과정을 볼 수 있게 구성했다.

류종문 딜라이브서울경기케이블TV 대표는 "국사 이전은 딜라이브 서비스 권역 내로 이전이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크다. 이를 발판 삼아 딜라이브 지역채널이 지역민들에게 더욱 사랑받고,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더 많이 담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